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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마약왕, 흥행 실패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확인
    카테고리 없음 2020. 2. 13. 13:33

    우민호 감독, 송강호가 주연한 영화 마약왕입니다.이성민 조정석 배두자신 조우진 이희준 등 연기만큼은 어디에도 빠지지 않는 주연급이 대거 출연하니까 아 이건 대작이다라는 직감이 기대를 갖게 한 영화죠. 개봉 전까지는 스토리입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쏟아지는 혹평에 티켓팅은 망설여졌고 결국 TV에서 만자신고 스토리더군요.오가의 매일 밤 이 영화는 왜 실패했는지 나만의 뇌마셜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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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기는 예기치 않습니다. 왜? 무슨 얘기를 하자는 건지 모르겠어서요. 그래서 예기는 빼고 느낀 전반적인 소견만 적어봅니다.제일 먼저 우민호 감독은 한때 신드롬이었던 '내부자들'을 각본하고 감독했어요. 개인적으로 몰입해서 재미있게 본 수작이었어요. 그런데, "어?" 그 전작에는 "스파이"가 있네요. 간첩을 연출한 감독이 어떻게 내부자라는 수작을 탄생시켰을까요. 놀라움은 마약왕을 보고 더 커졌어요. 내부자를 감독이 어떻게 마약왕을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그것도 당대의 가장 핫한 배우들만 모셔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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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왕이 보면 안 될 정도로 재미없는 영화인가?그건 아니에요. 배우들의 연기만큼은 꼭 한 번 봐야 할 정도로 좋아요.마약에 중독된 깡패 보스 '성강'을 연기한 조우진 씨와 이두삼의 아내 '숙경'을 연기한 김소진 씨의 연기가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아직 낯선 배우 김소진 씨는 의리가 있고 생활력이 강한 부산 여성을 잘 표현했습니다. 부산 여자는 잘 모르는데 숙경에 비친 모습이 그럴듯하네요. 또 송강이 살해당하는 목욕탕의 신은 마약왕 최고의 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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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를 그렇게 잘했는데 재미없냐.맞아요. 연기는 맛과 인기지만 영화는 더럽고 변덕스럽잖아요. 이유를 살펴보면 감독의 욕심 때문이라는 결론이 과잉이었죠. 감독 욕심 너무 부려?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다가 거짓없이 중요한 무언가를 빠뜨린 견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밋밋해지고 장르적 분류가 불분명해져 버립니다.​ 마약 왕 이도우삼이 어떻게 마약 왕이 되고 어떻게 몰락할 것인가, 그 과정을 그린 드라마일지, 1망 타진하는 추리물이나 유통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조직 간 액션 활극이나 마약이 아무리 과인 치명적인지를 나타내다큐멘터리인지 어디에도 집중하지 못 했다. 특히 김인구 검사가 비밀로 유명한 마약 조직을 파헤치는 과정은 너무 쉽게 그리려는 자와 잡지 않으려는 자의 긴장감조차 느껴지지 않습니다.또 어디를 모르고 국제시장이라는 영화 속에 배역과 인물만 바꿔서 그 시절을 추억의 매물로 만드는 방식이 옳아 보이지만, 그것도 영화 제목이 주는 기대치를 분산시키는 요소가 됐습니다. 한마디로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 없이 이야기만 거의 매일 아논 영화로 전락해 예상했습니다.​ ​ ​ 만 1여러분이 마약 왕을 볼 작정인가 생각 중이라면 기대할 약속이 세시간 정도 남았는데, 아무래도 남은 두시간을 보충하는 방법이 없을 때, 보동 옛날 사람 사는 모습이 궁금할 때 추천하는 것입니다.내 평판이 너무 인색해요?"​ 정확히 예상하고 꽤 정말 재미 없는 영화는 아니지만 상영 중 다소리배 견해 과인도 언제든지 1에서 정지할 수 있는 그런 정도의 영화예요. 우리는 이런 배우가 출연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만한 영화를 보고 싶은 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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